나라별 와인의 맛
와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나라 프랑스입니다. 전통적인 와인 제조기술력과 또 그에 맞는 포도재배에 좋은 환경으로, 등급과, 품질관리, 노력등으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와인 강국이죠. 분류로 나누어보면 보르도, 부르고뉴, 론, 샴페인 등의 지방이 있습니다. 프랑스는 떼루아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드라이한 맛이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럽하면 생각나는 와인, 프랑스와 이탈리아일 것입니다. 이탈리아 각 지방의 품종들로 다양한 와인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와인은 프랑스 대비로 진한 매력이 있고, 부드러우면서 산미가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와인만 두고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음식과 함께한다면 그만한 조화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강세에 가려져 긴 시간동안 평가절하 되어온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주정강화 와인과 스위트 와인의 대표산지입니다. 일반 와인 분야에서도 프랑스 못지 않은 고급 와인들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 비치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당분이 많아 알콜도수가 높은 편으로 짙고 힘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위치적 특성 덕에, 포트와인이 개발되기도 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독일은 다른곳과 대비되는 스위트 와인의 산지입니다. 기후적 특성이 서늘하다보니 화이트와인이 주로 생산이 됩니다. 그 맛은 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품질이 좋아질 수록 산미가 느껴지고 끝은 깔끔함이 매력적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국가들은 보통 구세계라고 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국가를 신세계라고 합니다. 이들 국가는 미국, 칠레, 호주, 남아공 등 새로운 기술력과 좋은 가격대를 이루며 대량생산을 하고 품질 또한 좋은 곳입니다. 여러 품종을 섞어 바디감이 높은 와인을 만들기도 하고, 단일 품종으로 친숙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과일의 진한 향으로 구세계 대비 드라이한 맛이 덜하고 오크향의 여운을 남기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