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Emotional Parenting
정서조절1
정서조절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가 정서/감정 조절을 하지 못 하는 경우일 것이다. 정서조절은 다양한 자극에 대해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정서 반응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드러눕거나 동생을 안아줬다고 첫째가 질투를 하며 계속 소리를 지르고 징징댄다든지, 밥 먹기 싫다고 투정을 부린다든지, 유튜브 비디오를 더 보겠다고 운다든지... 많은 부모님들은 아마도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이다. 물론 많은 아이들이 어떤 시기에 이러한 행동을 어느 정도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을까?
- 굉장히 사소한 일에도 빠르게 좌절을 하는 경우
- 작은 일에도 걱정을 너무 많이 또는 오래 하는 경우
- 화가 났을 때 진정하는 게 힘든 경우
- 별거 아닌 평가에도 기분이 쉽게 나빠지는 경우
- 원하는 게 있을 때 당장 갖지 못하면 큰 일 나는 것처럼 행동하는 경우
- 보통 temper tantrum은 만으로 5살이 지나면 보이지 않아야 하는 행동이다. 왜냐하면 3-5세 사이에 이를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학적으로 생기기 때문이다. 5살이 넘어도 temper tantrum을 보인다면 한 번쯤 아이의 정서 조절 능력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