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내 최연소 MCC, 행복공방 대표 인터뷰
반복적으로 관찰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해도 같은 결과가 나와야 과학적이라고 불러요. 코칭은 고객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잖아요. 그러면 나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고객도 할 수 있어야 하고, 오늘만 효과 있는 게 아니고 내일도 효과가 있어야 되겠죠.
Editor's Comment: 많은 코치들이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며 고객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이는 주관적 접근법이죠. 김태호 코치님은 과학적인 근거를 찾는 객관적 접근법을 중시해요. 각각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두 접근법을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비율로 접근법을 조합하시나요?
현) 라이프코칭센터 행복공방 대표
현) 코치 교육 플랫폼 코칭온스쿨 대표
전) 취업메이트 취업멘탈코치
전) 알파미래인재연구소 코치
전) S대학, D대학, D대학(2), K대학, P대학 취업/진로 코칭
자격) 국제코치연맹(ICF) MCC / 한국코치협회(KCA) KPC
자격) 부모교육 상담사, 미술심리치료사 1급, 심리상담사 2급, 인성지도사 2급, 진로적성상담사 1급, 심리분석사 1급, 자기주도학습지도사 1급, 진로학습전문가 2급, 예비부부코칭지도사
학력) 상담 및 임상심리 석사
과학적 근거를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해요.
실행력과 초심의 가치가 중요해요.
코칭 비즈니스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아요.
Q.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에요 코치님. 멘탈 테크니션이라는 프로필 네이밍 배경이 궁금해요.
제가 정의하는 멘탈이란 단어는 생각이나 마인드셋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에 잘 옮기고 있는지까지 포함해요. 코치가 고객들의 몸을 직접 바꿔줄 수는 없거든요. 하지만 어떤 물리적인 현상들을 바꾸는 멘탈을 개선할 수 있는 거죠. 실제로 미국 병원에서 채용할 때 사용하는 직업 이름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제가 지난 몇 년 동안 심리나 다른 것들에 대해서 공부해 온 것들이 있고, '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멘탈 테크니션이 하는 일과 동일하구나'라는 느낌이 들어서 정했습니다.
Q. 어떻게 발견하게 되셨어요?
저는 해외 비즈니스 트렌드의 칼럼이나 심리학, 신경과학 분야의 논문들을 매일 읽어요. 그런데 어느 날 멘탈 테크니션이라는 직업에 대해 짧게 소개된 글을 본 적이 있어요. '이건 코치가 하는 일인데?'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실제로 채용이 벌어지고 있는 직업인지 확인해 보고 어느 정도 진위 여부를 좀 확인했죠. '아, 내가 하는 일과 같은 일이 이 일이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름을 붙였습니다.
Q. 매일 읽는 것이 대단하십니다. 처음에 어떻게 읽어야겠다고 생각하셨던 거예요?
대학교 졸업하고 얼마 안 됐을 때인데요. 코칭을 업으로 삼겠다고 마음먹은 게 그때쯤이에요. 14년 전이니까 한국에 코칭이 대중화 되기에는 한참 전 이야기죠. 고객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고 비싼 교육과정을 들을 만큼의 돈이 저의 수중에 없었어요.
그렇다고 불특정 다수가 자기 브랜딩을 위해 쓴 자기 계발서를 읽고 싶지는 않았고 더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걸 보고 싶었죠. 제 전공이 물리교육이다 보니 과학적 근거가 있는 걸 좋아하거든요. 비용도 저렴하고 시간도 많이 들지 않으니 지식을 습득하려면 논문이 제일 낫겠다고 판단을 했어요.
그때부터 거의 매일 저녁 논문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모든 논문을 다 정독하진 않아요. 제목과 요약본을 보면 관심이 있는 논문인지 판단이 서니까요. 코칭을 하고 사람을 돕는 데 쓸 수 있는 논문이라고 판단이 되면 좀 더 정독을 하는 거죠. 그렇게 거의 1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미리보기는 여기까지예요. 링크에서 김태호 코치님의 인터뷰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