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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본 Dec 29. 2021

꿈, 이라는 건

- 마음대로 쓰는 글

한때는

말랑말랑 설레고

달콤달콤 기쁘고

따뜻한 환상 속

솜사탕같던 것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고

씁쓸한 욕심이 되고

차가운 고통 속

계피처럼 텁텁해져 가는 것


그럼에도

놓아버릴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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