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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Ann Sep 27. 2024

산토샤: 만족

우리가 가진 석에 감사하며, 추구하지 않기를 실천함으로써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

책에서 마음에 들었던 구절:

"항상 준비만 하기

세상이 우리의 욕국를 채워 줄 것이라고 기대할 때, 우리는 유지와 완전함을 찾기 위해 자기 바깥으로 눈을 돌린다. 계획하고 후회하는 게임을 반복하며 통제할 수 없는 변수들에 좌우된다. 만족감이 바깥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한, 우리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

즐거움 vs 회피

우리는 음식, 옷, 색, 음악, 자기 이미지, 대화, 취미, 친구, 활동, 신념이든 뭐든 좋아하는 것을 찾아다니면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즐거움을 준다고 여기며, 이것을 항상 추구하지만, 이럴수록 만족은 한발짝 더 멀어진다. 추구와 회피는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상황을 있는 그대호 중립적으로 보고, 상황을 통제하려 하느라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을때, 참된 자유와 만족이 오기 시작한다."

정서적 장애는 우리의 책임이다.

내가 일하는 약국에서 너무나도 무례한 환자들을 만날때마다 나는 내 자신을 지킨다고 오히려 더 날카롭게 굴때가 있다. 하지만 이 무례함으로 기분나빠할것을 정하는것 또한 나이다. 이걸 아무일도 아닌듯이 그냥 흘려보냈다면 일을 마친후 내 남편에게 오늘 있었던 불쾌한일을 예기할 필요도 없었을것이다. 나에게 오는 다양한 외부적 자극들을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온전히 내 몫이며 내 책임이다. 내 행동과 결정에 책임지는 어른이되기, 휴.. 정말 어른되는것은 힘든 과정인것 같다.

감사, 중심지키기- 평정심 유지하기

"인생의 우여곡절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것, 큰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처럼되기."

나는 요즘 요가를 시작하고나서 훨씬 큰 자유와 평안을 누리고 있다.

결혼과 출산을 하며 수많은 축하를 받았고 또 어려움에 많이 부딫혀보았던것같다. 이를 통하여 나는 인생의 모듯 순간에 ups and downs 가 있고, 그러기에 그 보든 순간을 감사히 보낼 수 있음을 많이 느꼈다. 무언가 기쁜일은 정말 남에게, 온세상에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굴뚝같겠지만, 사실 내 자신에게 집중하며 충분히 감사하며 그 순간을 보내면 훨씬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낼수 있는것 같다. 힘든 순간도 그것을 인정하고 그 순간에 솔직히 행동할때 나는 비로서 정직하게 더 낳아져가는 과정을 마주할수 있었다.

주변에 결혼하면서 아직도 몇년씩이나 지난 결혼사진을 올리며 그날을 회상하는 지인들이 생기고 없어진다. 나도 그땐 그랬듯이 그들도 깨닿는 과정인것 같다. 본인의 인생의 찬란한 순간이 그 한때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여야함을. 과거의 한 큰 이벤트에 사로잡혀 지금 인생을 충분히 못즐기고 있는중이거나 지금 현실보다는 그 과거를 회상하는것이 더욱 행복할때가 있겠지만, 그럴수록 현재 내가 할수있고 현재 누리고있는 감사한것들에 충분히 만족을 느낀다면 굳이 외부에 내가 지금 얼마나 잘 지내고 있는지 증명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과제

1. 다음일을 준비하거나 자기의 바깥에서 만족을 찾을때, 그렇다는 것을 알아차려보기

2.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려하고 싫어하는 것을 피하려 하기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살피기

3. 모든 정서적 장애를 책임지기- 짜증나고 화났던 기억을 모두 더듬어 불편함 속에 머무르거나 고요한 만족의 중심으로 돌아오기

4. 감사와 추구하지 않기를 연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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