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단련
타파스는 고결하고 강인한 사람이 되기 위한 단호한 노력이다.
미래의 보상을 위해 일시적인 즐거움을 버리길 ㅗ마음먹고, 하루하루 몸과 마음의 좋지않은 습관을 태워없애는 과정이 타파스이다.
이 지침은 개인적인 노력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상실이나 중병으로 고통 받거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듯한 고통을 만나 희망이 거의 없는 정화의 시기도 의미한다.
이 시기에 우리는 단단히 다져져 깊이 있는 사람이 된다. 더 겸소해지고 강인해진다. 고통과 상실, 혼란을 겪는, 형별과도 같은 이 시기에 우리 안에서 깊은 무언가 자리 잡는다.
우리는 단단히 다져져 깊이 있는 사람이 된다.
가진 것이 다 소진되고 정체성이 다 소진되어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 이 자리에서 우리가 두려움 없이 경험에 마음을 열면, 새로운 힘이 생기고 새로운 성품이 탄생한다. 이는 아마도 삶이 줄 수있는 가장 큰 선물일 것이다.
매일의 수행, 불쾌함에 머무르는 능력 키우기, 작고 사소한 일상의 선택을 통해 그런 시기에 대비할 수는 있다.
매일 수행하는 타파스.
머무르는 힘, 타파스
타파스는 선택.
타파스라는 훈련은 우리를 아주 깊고 심오한 사람으로 빚어 간다. 우리는 우리를 해체해 영원히 변화시키는 불의 열기를 견딜 수 있을 까? 우리는 수련, 머무르는힘, 선택을 통해 매이 ㄹ자신을 준비시킬 수 있을까?
과제
1. 정화의 시기가 언제였는지 기억해 보기- 어떻게 변화했나요?- 출한후 9개월차 생긴 대상포진으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침대에서 누운 상태로 맞이했다. 이때 왼쪽 어깨가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고, 내 자세의 문제임을 알아챘다. 이때 내가 한의원에서 침으로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겠다고 생각되었고 요가수련을 시작했다. 처음 3주가는 요가 이후 팔과 어깨에 핏줄들이 터졌다. 하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지속하여 자세가 교정되었다. 대상포진이 아니였으면 나는 이렇게 까지 요가를 수련하지 않았을것이기에 나에게 필요한 순간 찾아온 타파스 같다.
2. 이번 주에는 영양이 풍부한 식사나 명상, 묵상, 또는 자기 본질의 성품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을 수행해 보기. 나는 열정을 갖고 열기 속으로 들어갈수 있나요?
3. 불쾌한 상황에서 1분만 더 머무르는 연습을 해보기- 다리찢기 연습
4. 일상의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보기- 하고싶은 것만 하는지, 혹은 강인함과 고결함을 키우는 선택을 하는지 귀기울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