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엄마가 된 친구가
예비엄마시절의 내게 이런 말을 했었다.
“육아가 너~~무 힘든건 사실이지만
아이를 낳은건
내가 태어나서 한 일중에 가장 잘한일 같아”
처음 엄마가 된 나는 모든게 서툴어
육아가 삶의 과제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지나고 보니 그 순간들에 큰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그리워하게되는
그 소중한 시절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거 같아서..
물론 자신의 초보맘 시절을
100프로 만족하는 엄마는 세상에 없을 것이다.
원래 잘하고 싶은 걸 수록
아쉬움이 크게 남는 법이니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난 더 잘해낼수 있었을까?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는 완전 애기때의 너는
아기 천사 그 자체인데
엄마는 모든게 서툴렀던 그 시절이
너무 그립고 아쉽다
지금도 여전히 아기같지만..
이제 점점 더 커가는 너를 보며
훗날 오늘을 또 그리워 할 날이 오겠지?
엄마의 모든 선택이 옳을순 없지만
널 낳은 순간부터 좋은 부모가 되기로 결심했단거
언제나 그마음만은 변치 않아
후회가 남지 않도록
늘 행복한 엄마가 될게 사랑해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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