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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리운 여우 김효운 Sep 19. 2024

허공에 수를 놓는 바람 #디카시

이가 돌아 왔다

한가위 선물로 자식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쳐

어머니 잃어버린 이를 찾아드리니

나는 됐다시던 어머니 밥상 앞에 앉으신다

온가족 한 상에서 함께 먹고 웃으니

달님도 한껏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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