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징조
봄은 어디까지 왔는지
가만히 노루귀기울여 본다
비틀대며 주춤대도 어느순간 쑥,
가운데로 들어서는 힘찬 보법에
터져 나오는 감탄사 봄이로구나
그리운 여우의 브런치입니다. 월간문학 신인상 등단, 바람시 문학회, 시그널 회원이며 도4 농3 생활을 하는 간헐적 농부입니다. 커피를 즐기며 화류계 花類界 종사한지 십년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