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내가 보이면 울어라 #디카시

말문

by 김효운

꽃이 피니 벙어리도 운다냐

꼬집히니 벙어리도 운다냐 하여튼

말문 터지니 술술 유창한 말솜씨에

소란스러운 봄날

나도 할 말 있어요, 사랑해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내가 보이면 울어라 #디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