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파트너, 셋이추는춤이 3년차가 되었어요.
8월 29일, 셋이추는춤이 두 돌을 맞았다!
“모방이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는 브랜드를 만들자” 지난 2년 동안 조금씩 모습을 다듬었어도, 본질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대표인 나부터가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나의 삶을 살자.”라는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니 내가 운영하고 만드는 브랜드 역시 자기만의 모서리를 찾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며 나아가기를 바라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타인을 따라 하는 일은, 맞지 않는 가면을 억지로 구겨쓰는 거라 말하고 싶다. 세상에는 늘 더 그럴듯한 가면이 등장하고, 그때마다 새로 만들어 쓰는 건 끝없는 자기소모일 뿐이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는 무엇일까? 자기다움은 한 번에 완성되는 게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시도를 통해 조금씩 다듬어지는 과정이다.
브랜딩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브랜딩은 ‘결과물’이 아니라 ‘여정’이다. 2년 동안 나는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 그 여정을 걸으며, 중심을 찾아내고 길을 정리하고 다시 출발하는 순간을 마주했다. 그 과정 속에서 셋이추는춤 역시 점점 더 자기다움을 찾아가고 있다. 자기만의 모서리는 차별성.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며 나아가는 건 일관성. 결국 이것이 지속 가능한 힘이겠다.
앞으로도 셋이추는춤은 ‘브랜딩 파트너’로서 오래도록 동행할 것이다. 나를 믿어준 의뢰인들을 위해, 셋이추는춤이 오래오래 잘 존재해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이 길 위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