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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안테스 Nov 11. 2024

10.30 오늘의 한줄

새벽 미독회

[초코우유] [오전 7:30] 다시는 그러지 못할 것이다.몸 안쪽인지 마음 안쪽인지가 불편해지자 공기가 새어나갔다. 불편했다. 그 불편함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몰랐다.


[뿅뿅 네오] [오전 7:30] “이곳은 오래 머물 곳이 아니니 상공은 가십시오, 이후에 모실 날이 있을 것이니 아녀자를 위 하여 떠나는 것을 슬퍼 마십시오. 하물며 어제 여러 공자들의 앙심 품은 마음이 없겠습니까?”


[김쳥] [오전 7:30] 하늘이 내린 악마.


[멋쟁이 알파카] [오전 7:31] "할 마음은 일단 시작하면 생긴다"


[구름빵] [오전 7:31] 말하자면 '행복해질 용기'가 부족한 거지


[문커] [오전 7:31] 숨어있던 마음속 무언가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세리스] [오전 7:31]  누군가는 드가가 여성의 고통을 즐기는 화가였다고 주장하지만, 드가의 그림 속 발레리나를 보고 있으면 오히려 고전 아카데미 미술 속 여성들보다 더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보인다.


[말하는 감자] [오전 7:31] 그러나 내 인생에서 나에게 흥미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에 이르기 위하여 내가 내디뎠던 걸음들뿐이다.


[노잉] [오전 7:31]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가질 자유가 있지만 자기만의 사실을 가질 자격은 없다


[감자] [오전 7:31] 이외에도 여러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약후보물질 자체에 대한 이해와 열정일 것이다


[초록] [오전 7:31] "네, 정말 땅을 충분히 적실만큼 비가 내리네요. 아마 그 씨앗에서 곧 새싹이 날 것 같은데요."


[초콜릿 우윳빛깔] [오전 7:31] 동시에 일어난 일이 동시가 아닐 수 있다


[CNSA 웰던] [오전 7:31] 죽음 앞에 서면 삶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아이] [오전 7:31] 우리 모두가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스쳐 지나고 있는 현재밖에 없다.


[라이언 붕붕카를 탄 무지] [오전 7:31] 소생이 외람되이 제형들의 연회에 끼어드는것은 심히 분수에 넘치는 일입니다


[낙동강] [오전 7:31] 표현이 소통이고, 소통은 온몸에 피가 통하는 것이다.


[티라노깃털] [오전 7:32] 등불처럼 밝혀 어둠을 조금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파피용] [오전 7:32] 세상은 늘 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지 않다.


[거북이] [오전 7:32] 영향력은 힘이자 돈입니다.


[갈색양털원숭이] [오전 7:32] 누군가가 마지막 비상구를 향해 나아갈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어주는 것은 정말로 중요하다.


[호호 부는 튜브] [오전 7:32] 난생처음 보는 실패자의 표정으로. 한순간에 꼭대기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절망한 인간의 얼굴로.


[다리 짧은 강아지] [오전 7:32] 만약 당신이 복권에 당첨되어 살고 싶은 땅을 생각한다고 가정해보면 부동산 중개인이 가장 먼저 소개해 주는 곳은 바로 미합중국이다. 


[나무] [오전 7:32] 막연한 행복만을 꿈꿀 뿐 현실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인] [오전 7:32] 하지만 턱 끝까지 차오른 마지막 말은,목 안이 따끔거릴 정도로 가시가 돋은 채 뜨겁게 달궜다.


[LECLERC] [오전 7:32] 이런 폭력은 반복돼선 안 되고 유나은 씨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옳은 선택을 하시느거예요. 유나은 씨는 더 나은 사랑을 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어요.


[무지] [오전 7:32] 제가 생각한 이론적 아름다움은 경험적 현실에는 없을수도 있다는 생각


[히히] [오전 7:32] 소년이 위대한 정치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에서 포기는 없었다


[Ful] [오전 7:32] 사회라는 유기체의 일부로서 그 안에서 그것에 의지해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재는 흐릿한 그림자처럼 보이기 마련인데


[고냥이] [오전 7:32] 나도 어쩌면 조금은 어른들과 비슷한지도 모를 일이다. 아마 늙어버린 모양이다.


[닻별] [오전 7:32]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오이] [오전 7:32] 비난은 대신 공감을 해라


[비둘기] [오전 7:32] 자그마한 구름 조각들은 오래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햇빛을 담뿍 머금고, 햇빛에 젖어 있었다.


[맛동산] [오전 7:32] 그러고 보면 많은 사람이 콘크리트로 지은 아파트에서 사는 요즘 한국의 모습은 석회암 지대의 동굴에 살던 그 먼 옛날의 전통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식곤증] [오전 7:32]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


[뇸뇸] [오전 7:32] 그래도 우린 식물들을 가지고 밖으로 나가야 해


[kiyuma] [오전 7:32] 내 안에 차올랐던 기쁨과 보람은 쓸쓸한 바다에서 만난 초록빛 작은 섬 같았다.


[드림캐쳐] [오전 7:32] 아주 힘든 일이겠지요. 그래도 끊임없이 연습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날카로운 방어 태세가 올라오는 패턴이 고착되면, 오토 컨버그가 아니라 오토 컨버그 할아버지라도 우리를 구하지 못합니다.


[4분기 포도] [오전 7:33] 이 누그러움은 안심에서 오는 게 아니요, 자기를 덮친 무서운 불행을 빈틈없이 알게 될 때가 박두한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다 


[무영] [오전 7:33] 자신감은 아주 중요하다. 내게는 조금 늦게 찾아온 감정이긴 하지만 말이다.


[CNSA dreamer] [오전 7:33] "걔들은 우리 아이가 아니라고!"


[붕어] [오전 7:33] 하인리히 베버에 의하면 리만은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유월] [오전 7:33] 영혼도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차례 탈피를 반복하고, 애벌레처럼 힘든 시기를 겪어야 진정 아름다운 정신과 영혼이 된다는 의미에서 프시케위 또 다른 의미는 나비인 것이다


[떡볶이 먹고 싶다] [오전 7:33]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전 7:33] she simply chose not to speak. perhaps she was afraid that she would not be heard

- freewater

남들이 자신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을 너무도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의 목소리를 잃게 되었다.


[이리양] [오전 7:33] 그 손이 아들과 남동생을 동시에 죽인 손이라는 것까지는 형사도 알지 못했다


[쿠크다스] [오전 7:34] 나는 삶의 보람을 느끼며,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네


[굴절] [오전 7:34] 노력하지 않으면 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 서툴기 때문입니다.


[나눔] [오전 7:34] 개미기반 알고리즘은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유연한 반응을 제공했고  많은 기업들은 개미 집단의 자기조직화 원리를 실행시켰다.


[별그네] [오전 7:34] 공짜면 양잿물고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상상하기도 싫지만, 누군가 마시게 된다면 혀, 식도, 위, 소장 등의 단백질로 구성된 모든 소화기관을 녹여 생명이 위험해질 것이다.


[가온누리] [오전 7:35] 온 가족이 같은 배에 타고 있기만 하면 함께 올바른 길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합니다


[파도] [오전 7:35] 나는 짐승인가 괴물인가 왜 살인을 하지? 생각하지 말자. 철처히 살인마로 변신하겠다. 김제경찰서에서 나를 전국에 수배한다고? 자수하기 전에 절대 못잡는다.


[베개] [오전 7:36] 따뜻한 애기 얼굴에 왜 눈이 안 녹고 그대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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