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야
제목 막내야막내야나인지, 아닌지이젠 내가 되어버린 이름목구멍을 다 빠져나오지 못한 채입안에서만 맴돌다침에 섞여 텁텁하게 번지는 소리쏜살같이 허공을 가르고뇌리를 스치더니곧장 심장으로 파고든다슬프도록 아련해서,때로는 세상의 모든 다정함과포근함으로 감싸주곤 하는그러다,짜증으로 되받게 되기도 하는세 글자막내야나인지 아닌지이젠 내가 되어버린 이름
엄마의 품 같은 섬마을, 자연이 주는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나누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