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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보헤미안
평범한 하루
-바람 부는 날에
by
조현수
Dec 12. 2024
예고 없이 바람이 불고
흔들어 대니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평정심이 무너져 내리고
조용한 일상은 길을 잃는다
많은 것들이 부서져
바람에 날리고
평범한 하루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고
모든 날들이 평화롭기를
많은 것에 욕심내지 않는 사람들이
하루하루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keyword
인생
일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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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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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삶을 꿈꾸는 전직 교사/ "지금 이 순간" 을 소중히 여기며, 열정적이고 따뜻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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