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역시 뒤에서 2번째다. 그럴 거란 거 알고 있었지만 기분이 더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이는 또 승진 누락이란 말이기 때문이다. 12년 차인데 진급을 한번 했다. 육휴 다녀온 사람이 승진하는 동안 그대로 있었던 것이다. 회사에서는 성장하는 느낌을 찾을 수 없으니 회사밖에서 자아실현을 하려고도 했다.
나보다 늦게 들어온 후배가 우연처럼 윗사람과 식사를 자주 할 때, 나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 식사자리에 가서 어색하게 웃고 있는 나도 싫을 것 같았다. 임원과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승진은 바란다는 게 맞나 자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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