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10시였다. 주말에도 평일과 같이 일어나는 편인데 왠지 밍기적거리다가 그때 일어났다. 10시는 연습실 시작시간인데 나는 그 1시간이 아까웠다. 주말엔 1시간이 소중하다. 머리도 못말리고 이동했다. 가는길에 커피도 픽업 해야 하지 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또사고(주말엔 디카페인 커피를 마음껏 즐긴다) 아침이 허전하니 고구마 말랭이를 운전하면서 먹다가 쿵쾅음악소리를 들으며 도착할 즈음엔 점심시간이어서 아예 굴국밥을 먹고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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