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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의빌더 김석욱 Aug 09. 2024

11.피터 딘클리지라는 배우를 아시나요?

시련은 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만듭니다.

11.피터 딘클리지라는 배우를 아시나요?              


 

대표적으로는 왕좌의 게임 - 티리온 라니스터 역을 연기했죠.     

제가 참 존경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이 배우의 조금 다른 점은 신장이 132cm에서 성장이 마무리가 되는 왜소증이 있다는 것이죠.     



짧게 그의 삶을 설명하자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들어갑니다.

어떤 시련이 있었을지 불 보듯 뻔합니다.

연기를 사랑하게 됩니다.

진심으로 훌륭한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이 아주 큰데요.

그렇지만, 현실은 난쟁이로 차별받는 내용의 배역만 받게 됩니다.

그의 철칙 하나, 조롱받는 배역은 거부합니다.

원하는 배역은 제안이 오지 않습니다.

결국, 그는 회사원으로 취직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회사를 그만두고 연기를 시작합니다.

난쟁이로 차별받고 조롱받는 배역은 거부한다는 그의 철칙까지 깨부수고 말이죠.

조롱받는 배역부터 시작합니다.

바닥부터 시작합니다.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가장 큰 콤플렉스를

툭툭 건드려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 깊숙이 찔리면서 까지

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중략하고     

차근차근 성장하여 지금의 피터 딘클리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피눈물이 있었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차별이 있었을 것이며,

얼마나 많은 좌절, 절망이 있었겠습니까?     

그 심정을 평범의 범주에 속하는 우리가 알기나 하겠습니까?     





그런데, 고작 키가 작다거나, 못생겼다거나, 머리가 나쁘다거나, 집안이 가난하다거나 사회 구조가 어떻다거나, 하찮은 핑계, 변명만 늘여놓습니까.     

저는 왜소증을 극복해내며 다듬어진 그의 성품, 삶 자체를 존경합니다.

왜소증이라는 그 지독한 시련이 절대로 극복할 수 없는 그 시련이 

지금의 피터 딘클리지를 만들었습니다.     





당신에게도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시련이 있겠죠.

그 시련을 핑계로 인생을 포기하고 살아가던가.

그 시련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인생을 극복하고 살아가던가.      

아이러니합니다.     



누구는 키가 165라고 인생포기자인 듯 살아가는데 말이죠.

누구는 키가 130이지만, 170cm의 멋진 극작가 여성 에리카 슈미트와 결혼하여 슬하에 자녀 둘을 둡니다.      

모든 핑계는 거짓입니다.

당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말해보십시오.

그건 거짓입니다. 듣지 않아도 압니다. 그건 거짓입니다.

왜냐면 당신이 댄 똑같은 그 핑계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당신은 성공할 만큼 노력하기가 두려운 겁니다.

노력해도 실패할까봐, 그게 두려워서죠.

그래서 합리화 합니다.     




노력하고 실패하는 것보다는 노력하지 않고 실패하는 것이 그나마 옳은 선택처럼 보이는 것이죠.     

사실 그것만큼 틀린 선택이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는 게 낫죠.

그래요. 성공은 못하더라도, 최소 실패는 해봐야죠.

그렇지 않나요?     

실패도 못하는 인생은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시련은 포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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