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철도 방랑객 Aug 03. 2024

도로가 있으면 어디든 가는 버스(5)

서울 마을버스 - 중랑01번

 우리나라 최대 도시이자 유일하게 천만 인구가 운집한 도시인 서울. 그래서 어디를 가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한가함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거울에도 양면이 있듯, 서울이지만 서울에선 다니지 않을 것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직접 이용해보았다.


 대중교통 혜택이 점점 확대되며 그동안 시민의 발 역할을 했던 기존 노선이 소리소문 없이 사라진 경우도 많다. 비록 유동인구가 많은 곳처럼 탈 공간이 없어 숨막혔던 버스와 거리가 멀지만, 노선을 유지하려는 지자체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에는 버스 중 아마 가장 작은 크기가 아닐까 싶은 중랑01번의 이야기다. 오히려 운행 구간에 걸쳐 좁은 길이 거의 없는 점이 아이러니 할 정도다. 택시를 타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차내 안내방송조차 없는 마을버스를 영상으로 담았다.


https://youtu.be/n5rzyLSOEqs?si=EV11WDDn28_hYpuK

작가의 이전글 도로가 있으면 어디든 가는 버스(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