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efore Anyone Else Jun 03. 2024

보물창고 윤현상재

30여 년 전 타일가게 윤현상재

30여 년 전 윤현상재는 타일가게였지만 지금의 윤현상재는 트렌드를 만드는 기업이자 공장이 되었다. 세월만큼 또는 그 이상 성장하는 대상을 만나는 건 가슴이 벅찬 일이다.

집꾸미기는 디자이너가 아니라도 관심이 많으며 직접 하기도 할 만큼 요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인테리어 트렌드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가끔 서울에 있는 윤현상재를 방문하는 지방러들이 있다고 할만큼 트렌드의 중심에는 유현상재가 한 몫을 한다


디자인을 업으로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업이 아닌 사람들도 집 꾸미기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꽤나 감각적인 수준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제 방문한 윤현상재는 고마울 정도로 디자이너 친화적이다. 디자이너들이 맘껏 디자인 재료를 탐구할 수 있는 공간을 꽤나 전문적이고 감각적으로 만들어 놓앗고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다.(감동!)


2024.3.24 작성

이어서 2024년 6월3일 작성하다.


오늘은 대학원 수업의 필드드립을 위해 학생들과 다시 방문했다. 지난 3월에 경험했던 감동을 학생등에게 공유하기 위해서다. 오늘도 시간이 빠듯하게 관람한건 아쉬웠지만 또 다시 방문 할수 있기에 오늘의 시간을 만족하기로 한다.


학생들에게 재료를 설명하면서 디자인에서의 재료는 스토리의 일부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잘 정리되고 멋지게 진열된 재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디자인 욕구가 뿜뿜 터져 나왔다, 학생들은 집을 짖고 싶어진다고 한다.


오늘의 필드트립이 씨드가 되어 언젠가 필요할 때 쌱을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필드트립 #윤현상재 #materiallibrary #학동역 #인테리어자재 #국민대테크노디자인대학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