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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fore Anyone Else May 06. 2024

밀라노에서의 아침 풍경

밀라노 우리집의 동네 풍경 스케치 다이어리

아침 산책하며 밀라노 우리집 동네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때마다 셔터만 눌러도 그림같았다.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우리가 머무는 동안

#yourhouse 에서 편하게 지내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집이다.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기록


10일동안 내내 파아란 도화지깔고

누끼로 건물을 오버랩한것같은 풍경이었다.


아침에 눈뜨면 창밖은 밀라노 풍경이었지

지금은 사진으로 기억을 선명하게 그려본다.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날은

트루먼쇼의 그 세트장인가? 싶을만큼

지나치게 단색인 파란하늘은 비현실적이었지만

그 풍경이 행운이던 시간


예전 경험한 밀라노는

적어도 하루는 비가 꼭 왔었다.

감사하게 매일 청명한 날씨였다.


가을 기온과 바람으로 추운날이 많았지만

혹시나 감기 걸릴까봐

비타민과 죽염소금으로 철벽 방어를 하며 지냈다.

소중한 시간을 아프게 보낼순 없었거든


문패사진은 산책길에 만난집

밀라노스탈 문패가 이뻐서 한컷(우리집아님)

우리집 문패도 비슷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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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우리집 #에어비엔비 #밀라네제 #milanese #airbnb #trip #mygrandtour #밀라노산책 #밀라노 #mi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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