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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세진 Jun 16. 2023

전자책 목차 작성 (글쓰기 칼럼)





책 쓰기의 핵심은 기획과 목차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책의 60%는 판가름이 난다고 한다. 


요즘 챗 GPT 시대에 많은 분들이  똑똑한 비서에게 기획과 목차를 만들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해야 한다. 문명의 이 기가 아무리 발달해도 우리의 창의성을 정복하기에는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생각이 든다.








챗GPT가 아무리 뛰어나도


인간의 창의성을 따라오기는


시기상조 이다.




안세진 작가 생각 







 목차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책들의 목차를 유심히 보면서 나름대로 목차작성에 대한 감을 익힐 것을 추천드린다. 목차가 중요한 게 독자들은 책을 보면 먼저 제목과 표지를 보고 이 책을 읽을지 말지를 결정한다. 그리고 읽겠다는 판단이 서면 제일 먼저 목차를 보면서 책의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게 된다.







초보 작가들의 목차들은 들쭉날쭉하고 엉성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목차는 장과 절로 구성된 자. 대부분의 종이책은 4장에서 5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책은 이 분량의 절반 정도면 한 개의 원고가 완성된다. 절은 장의 자식들이라고 보면 된다. 각 꼭지의 글들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목차를 잘 뽑기 위해서는 각 꼭지의 원고의 핵심문장과 키워드를 추출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목차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피를 나눈 형제들 처럼 말이다.







목차는 여행을 떠날 때의 지도와도 같고 자동차 여정을 떠날 때 참고할 수 있는 이정표와도 같고 집을 찾기 위해서 참고하는 주소와도 같다. 독자가 책을 편리하게 보기 위해서 작가가 배려해 놓는 길라잡이와도 같은 역할이다. 이를 통해서 독자는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빠르게 책에서 찾을 수 있다. 목차를 잘 작성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할 때 책을 그냥


읽지 말고 분석해서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기존 책들의 목차를 보면서


연구를 하면서 나의 책을 쓰는데


참고서로 삼자. 







 책을 많이 써보면 감이 오게 된다. 양질 전환의 법칙은 어디에서나 적용된다. 일단은 많이 써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정 보완하면서 완성되어 간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 아울러 요즘 독자들은 자신들이 얻을 수 있는 정보와 이익에 민감하다. 그러하기에 목차에서 작가가 줄 수 있는 것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야 한다. 소위 후킹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마케팅 책과 카피 라이팅 책을 많이 보면서 연구를 하기를 권해드린다.



 건축가가 집을 짓기 위해서 설계도를 완성하듯이 하나의 책을 내기 위해서는 목차가 


나와야 한다. 목차는 책의 빼다 와도 같다. 골조가 튼튼한 집은 무너지지 않는다. 작가들의 


목차 완성의 여정에 나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전자책 쓰기를 통해서 여러분의 퍼스널 브랜딩을 완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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