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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진 Feb 12. 2021

자주 하는 말


우리집에서 늦게 자는 걸로는 현욱이와 첫째 둘째를 다투는 도현이.
그는 저녁 먹고 나면 생글생글 웃으며 일찍 자자 코자자 하며 이불을 끌고 다니다. (이때 대략 7시)
이후 진짜 잠들게 되는 시간까지 대략 4시간. 온 집안을 쓸고 다닌 이불은 먼지투성이. 녀석이 코자자 일찍자자를 입에 달고 다니는 이유는 그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일 것이다.
말이라도 못하면... 근데 말을 잘 해도 밉지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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