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넣었던 전시회 엽서가 도착했다.
이것 외에도 다른 버전이 2가지가 더 있다.
퀄러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이 정도면 만족이다. 하지만 최근 뉴스가 좀 우울하다. 코로나 상황이 조금 더 긴박해져서 사람들이 많이 들리지 않을 것 같다는 슬픈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날씨도 꽤나쌀쌀해졌다. 전시장 방문보다는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울 시기이다.
상황이 이리 겹치니, 참 전시회 시기를 제대로(?) 잡은 듯 싶다. 이러한 돌발 변수에 내가 어떻게 순발력있게 대응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전시장을 찍어서 유튜브에 영상으로 올리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기왕하는 거 많은 분들이 전시를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전시 시간은 오후 1-7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