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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얼 Jun 24. 2024

처음 듣는 음악인데 참 재밌다

William Elden Bolcom을 만나다


지난 토요일 저녁 초대받았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에서 처음 들었던 곡이 있다.

W. Bolcom <The Garden of Eden>

무척 인상적이었다.


작곡가 Bolcom은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1938년생, 현재 86세의 나이다.

클래식이지만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되는 연주기법이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다.

그런 그의 곡이 다시 듣고 싶어져서 유튜브를 검색해 보았다.



그날 감상했던 송미란 이루사 교수님의 연주는 유튜브에서 아직 못 찾았지만.. 아주 훌륭한 호흡의 멋진 듀오 플레이였다.

공연장인 일원동 밀알학교 Ceramic Palace Hall의 독특한 세라믹 재질의 공연장 환경도 소리를 더욱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듯했다.


처음 듣는 클래식음악이 재밌게 느껴져서, 이렇게 찾아보고 다시 듣고 싶어 진다는 거!

이것 참 좋은 일이다.^^


앞으로 그의 작품들을 하나씩 찾아서 두루 들어봐야겠다. 살아있는 현대작곡가의 팬이 되어보는 것!

이것 역시 좋은 일이다. ㅎㅎ


https://youtu.be/QeuGY9HxwMo?si=Z3ZkG7aY5xBItbDO

<The Garden of Eden>  중 3악장 the Serpent’s Kiss
Balcom 부부  부인은 메조소프라노 가수다

https://youtu.be/xE_8Qm7mOaQ?si=tovS8A-aH53iVlw4

부부가 협연하는 무대! 참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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