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ato Aug 03. 2020

SBS 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2020년 7월 8일 작성한 글입니다.

[SBS 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포맷

장도연, 장항준, 장성규 3인의 스토리 텔러가 각각의 초대손님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교차편집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하나의 이야기가 탄생한다.


장점

포맷의 참신성

기존의 시교 프로에 1)자료화면과 인터뷰로 구성 2)1인의 스토리텔러(혹은 나레이터)가 이야기를 전하는 구성, 이 지배적이었던 상황에서 3 명의 화자를 두고 캐주얼하게 대화를 풀어나가는 포맷의 시사교양 프로는 꽤나 새로움.


단점

아이템의 차별화

SBS형 실화 탐사 프로그램(궁금한 이야기 Y, 그알)과 MBC 서프라이즈 사이 어딘가에 있는 소재 타겟팅.

국내외를 막론하고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뭉쳐놓은, 나무위키 스러운 아이템.

그알만큼의 시의성도, 서프라이즈만큼의 자극성도 없는 상황에서 누가 고정 시청자가 될 것인가.

작가의 이전글 SBS 스페셜 <선미네 비디오가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