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은 누구인가? 그는 미국의 기업가로, GPU(그래픽 처리 장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이다. 1993년, 30세의 나이에 엔비디아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엔비디아는 사업 초기에는 주로 게임용 GPU를 개발했다. 하지만 젠슨 황의 주도 아래 AI(인공지능), 자율주행, 데이터 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특히, AI 모델 훈련에 필수적인 GPU를 생산, 공급하면서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6월,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등극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성공 배경의 주연인 젠슨 황은 혁신적인 비전과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AI와 컴퓨팅의 미래를 예견하고, 엔비디아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주력해 왔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를 유지해 온 결과,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간된 <젠슨 황, 게임의 룰>은 그의 경영 철학과 성공 원칙에 대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25년 경력의 콘텐츠 전문가인 장상용 작가가 AI 시대에 엔비디아가 어떻게 큰 성공을 거두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젠슨 황의 비전과 전략을 통해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무엇이 경쟁력을 만드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게임하는 동안, 대개 우리는 게임에서 진다.
지고, 지고, 또 지다 보면 결국 이긴다.
그게 게임의 이치다.
맞지 않나?
게임은 피드백이고,
결국 이긴다.
저자는 경제 전문가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젠슨 황을 조명했다. 1963년 대만 타이난에서 태어나 9세에 미국으로 이주한, 아시아계 이민자인 젠슨 황이 AI 선두기업 CEO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그의 스토리에 집중했다. 저자는 그의 스토리를 통해 엔비디아의 어떤 점이 특별한지, 이 조직의 위대함은 어디서 비롯됐는지 소개했다.
그는 '우리에겐 왜 젠슨 황 같은 리더가 없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젠슨 황의 어록 44개에서 그의 리더십을 찾고 있다. 특히, 게임에서 그가 배운 실패와 도전 정신을 기업 경영에 적용해 성공한 그의 철학에 대해 강조했다.
'기존에 없는 시장을 창출하라'라는 모토로, 젠슨 황이 30년 동안 꿈꿔온 엔비디아가 가속 컴퓨팅과 딥러닝의 비전, 초지일관의 플랫폼 전략으로, AI 시대를 맞아 어떤 결실을 맺고 있고, 향후 AI 생태계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저자는 젠슨 황의 리더십과 비전, 엔비디아의 기업 문화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재구성함으로써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 책에서 관심 있게 보면 좋을 젠슨 황과 엔비디아의 5가지를 소개한다.
1. 스타트업 정신과 위기 극복
창업 3년 만에 맞은 폐업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교훈을 다루었다.
2. 지적 정직성의 중요성
실패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지적 정직성'의 개념을 소개했다.
3. 게임에서 배운 리더십
게임에서의 실패 경험이 기업 경영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인생 교훈을 다루었다.
4. 혁신과 도전 정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위험 감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했다.
5. 인간적인 리더십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 존경, 그리고 파트너십을 중시하는 그의 리더십 스타일을 다루었다.
이 책은 혁신적인 리더십과 위기 관리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하는 기업 경영자를 비롯해 초기 기업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찾는 스타트업 창업자, 엔비디아의 성장 과정과 AI 산업의 미래에 관심 있는 AI 및 IT 분야의 종사자, 성공적인 삶의 태도와 철학을 배우고자 하는 자기계발에 관심 많은 사람, 그리고 젠슨 황의 리더십을 배우고 싶은 리더십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해냄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https://blog.naver.com/twinkaka/223646090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