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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산책 Dec 13. 2022

Plants drawing 297

20221212


눈을 뜨고 잠을 잘 수는 없어

창문을 열어 두고 잠을 잤더니

어느새 나무 이파리 한 장이 들어와

내 옆에서 잠을 잔다


<내가 쓴 것 / 이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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