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물건이 나왔다
[Con사이트] 그렇고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물건이 나왔다…<골드랜드> 1-2화를 보고 (*스포일러성 포함)
조폭이 나오고, 사채빚이 있고, 연인관계인데 공항 검색대 근무하고…
말 그대로 전형적인 프레임. 어디선가 수번은 본 듯한 짜임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지없이 빗나갔다.
간만에 찾은 넷플이 아닌 디플에서 산삼을 캔 심마니 느낌. (*물론 조금은 과장된 표현이겠으나 ㅎ)
딱 2화가 공개된 지금. 우선 심약한 이들은 보기 쉽지 않을 듯하다. 왜? 사실 잔인함도 없다.
그런데 이 뻔한 소재로 심장을 쥐었다 폈다 만든다. 콘텐츠 해비유저인 내가 봐도 “아, 이게 연출의 힘이구나” 싶다.
주말 기차를 타고 당일 강원도를 다녀온 피로를 날리려 킬링타임용 작품을 찾았는데, 제대로 얻어 걸렸다.
수년간 봐왔지만 광수는 참 묘하다. 잔인하나 인간적이고, 웃겨 보이나 신중하고, 배운 듯하나 양아치 느낌의 건달 아니 조폭 역할. 이 결이 이렇게까지 어울리는 배우였나 싶다.
그리고 박보영. 아역 출신 배우들이 반짝하고 사라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늘 아쉬웠는데, 이 배우는 다르다. 계속 빛난다. <골드랜드>의 황금처럼, 윤기가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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