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검은수녀들> 리뷰 (*스포일러성 포함)
- 담배피고 욕하는 수녀(님)라니… 근데 인간적으로 다가오고 동화된다
- 시종일관 무겁고 차분하다. 조금은 격렬하고 약간은 쿵쾅거렸으면 하는 아쉬움
- 천주교와 무속의 콜라보라니.. 종교도 믕치면 어벤져스 시너지란 큰 뜻일까? (이해는 좀 안갑니다..만)
- <파묘>가 왜 상업적 대성공을 거뒀을 지 이 영화를 보고 나니 대비되는구나
- 원톱으로 끌고 가는 지친 계주. 페이스 메이커의 부재. 참신성이 사라진 스핀오프
- 연기 잘하는 송혜교지만 막판은 독백조 워딩은 참으로 아쉽다. 악마를 불러내는 그 절체절명의 순간을 끌어올리는데 조용한 톤&매너라니~
- 그래도 마지막 큰 거 한방! 강동원의 우정출연으로 안구정화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