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로> 1-2회차를 보고…
신선한 소재와 톡톡 튀는 대사에 일단 만족… <캐셔로> 1-2회차를 보고
“아버지가 물려준 건 초능력이 아니었다. 가난이었다.”
이 대사 한 줄에 저는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범상치 않은 능력, 그것도 초능력을 마치 신탁처럼 성인이 된 뒤 일정 시간이 지나 물려주는 아버지의 설정부터 흥미롭습니다. 얼떨결에 능력을 상속받은 주인공은 좌충우돌 가치관의 혼란 속에서 하나둘 현실을 헤쳐 나갑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이준호입니다.
평소 넷플릭스 신작이라면 관람평은 물론 사전 정보도 최대한 차단한 채 감상을 시작하는 편인데요, 그런 제 기준에서 <캐셔로> 1~2회차는 일단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이 시리즈는 시작과 동시에 <무빙>이 떠올랐고, 곧 <하이파이브>, 이어 <경이로운 소문>이 연상됐습니다. 카피한 듯하면서도 그대로 카피하지는 않은 느낌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에 제법 후한 별점을 주고 싶어진 이유는 분명합니다.
바로 돈이 있어야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설정, 그리고 현실을 비틀어 꼬집는 맛깔나는 대사들 때문입니다.
아직 남은 회차가 있습니다. 주말 동안 기본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과 가사를 마친 뒤, 다시 한번 이 세계관 속으로 빠져들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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