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우리는 서로를 작가라 불렀다.

공돌이 직장인 출간 성공기 - 에피소드 1-1

에피소드 1-1> 나의 현주소.

이 시대 책과는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되는 50대, 남자, 급여생활자, 엔지니어 이게 내 현주소다. 

50대보다는 20~30대, 남자보다는 여자, 급여생활자보다는 전문직,  엔지니어보다는 경영직군 사람이

아무래도 책과는 가깝지 않을까? 

(뭐 통계를 찾아본 건 아니니까 그저 내 생각일 뿐이다.)

책 쓰기와는 가장 먼 대각의 위치에 있는 내가 어엿한 출간 작가가 됐다.

그 시작점은 한때 은퇴 준비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던 "퇴사학교"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너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주말반 참여였다. (6주 주말 프로그램 이었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 이동영 작가의 직강 강좌였는데 첫날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바로 20분 글쓰기 미션이 주어졌다. 

아무 마음의 준비도 없이 단 20분 안에 A4 한 장을 써내는 것, 이게 가능할까? 

여기에 하나의 중요한 비밀이 있다. 

생각할 여유가 없는 상태로 써 내려가는 글은 평소 어떤 생각을 하는지, 나는 어떤 어투로 말하는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Tip1. 글 쓰기의 시작은 바로 자신을 보기 시작하는 데 있다. 

그날 우리는 서로를 작가라 불렀다.

                                 - 연재목차 -

1단계 출간 작가의 꿈꾸기

1-1 자신감 찾기 -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ep1-1. 자신을 찾기
       ep1-2. 책 쓰기는 요리와 같다.
       ep1-3. 책을 위한 글쓰기는 전략적 인풋이 필요하다.

 1-2 글쓰기 감각 키우기
        ep1-4. 생각 따라잡기 
        ep1-5. 글귀 만들기
        ep1-6. 첫 문장의 장벽 넘기

 1-3 글쓰기 체력 키우기
       ep1-7. 피드백받기
       ep1-8. 글쓰기 환경 만들기 
       ep1-9. 생활 루틴에 녹이기
 
2단계 책 구성하기 – 글이 책이 되는 과정
 2-1 벤치마킹

 2-2 뼈대 세우기 / 몸만들기 
 2-3 퇴고, 투고, 교정
 
3단계 독자 만나기 - 스토리텔링 과 마케팅
 3-1 나를 알리기 (퍼스널 브랜딩) - 책 이 나오기 전에

 3-2 독자와 호흡하기 – 서 평단, 이벤트
 3-3 작가로 서기 - 스토리텔링, 작가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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