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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어써니 Mar 11. 2024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POD 작가도전하기 Day 3 >

오늘 드디어 POD 작가 도전하기 2일 차 수업입니다. 오늘 강의 타이틀은 "왜 브런치스토리를 시작하는지요?"입니다. 글을 쓰면서 마음이 치유가 되고 나의 마음속 이야기를 바깥으로 표출할 수 있다면 글을 쓰는 이유가 충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브런치 스토리와 친해져야 합니다.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Day2에 '내가 무엇을 쓸 것인가?' 정리한 내용 중 첫 번째 글의 타이틀입니다.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첫 번째,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퇴직 이후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블로그입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는 이러한 플랫폼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불모지였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블로그 글쓰기는 1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것으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가 잘한다고 인정해야지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아서 '잘한다'라고 정의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 오랫동안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나의 또 하나의 비법은 항상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좋아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거부감 없이 하였으며 신제품이 개발되어 나오면 주저 없이 그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기사를 찾아서 읽고 그에 대한 연관성을 찾아서 끊임없이 공부해 왔던 방식이 오랫동안 조직생활에서 경쟁력 있게 지속할 수 있는 장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공부에 대한 습관은 퇴직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노후 준비에 필요한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준비를 그냥 할 수 없으니 여전히 공부가 필요합니다.


세 번째,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것 또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이 될지 모르지만 이러한 나의 성향으로 나의 방향성이 다양해집니다. 예를 들어, 공부나 사람에 대한 영역이 많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 확장은 앞으로의 진로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이것 또한 나의 능력으로 포함시키고 싶어요.




이 글을 쓰면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요리, 그림, 음악, 노래 등등 이렇게 단답으로 글을 쓰지 못하고 대부분 추상적인 나의 능력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입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미래지향적이고 무엇을 하든지 기초가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말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정보와 경험에 갇혀 있지 않고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더더 다행입니다. 나의 대한 평가가 항상 긍정적입니다 ㅎㅎ


< 생각이 많은 어느 날 남산도서관 앞 삼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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