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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17이 싫다

작가의 속마음

by 조이홍

나는 817이 싫다.

정말 싫다.

819까지 되었는데 어느새 817로 돌아와 있다.

어떻게 해야 820이 될까.

아니, 817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830이나 840, 혹은 999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일 터.

그래도 당장은 817에서 벗어나고 싶다.

늘 반복되는 '요요현상'처럼 819까지 갔다 다시 돌아오는 817.

브런치 AI의 요망한 장난이 아니라면,

왜 이런 일이 자꾸만 반복될까.

나는 817이 싫다.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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