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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사렌즈 Aug 23. 2023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못난 사람은 없습니다. 못나게 바라보는 마음이 있는 것이죠.
우리 자신을 스스로 못나게 바라보지는 맙시다.
- 책과강연 이정훈 대표님


책과강연 수요일 방송은 <어글리어스> 최현주대표 - 특별한 가치관을 대한 내용이였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2041608460604091

냉해를 입은 사과는 겉이 투박하지만 맛있다. ( 청송 사과 냉혈 견딘 사과는 더 맛있다.). 그러나 대형마트에서 상품취급 받지 못해서 버려진다.


 이유는  안 이뻐서... 우리주변에 마트,슈퍼 등. 가도 이쁜과일만 보고 있었기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그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다.


 기후위기로 변화된 날씨에 이겨낸 대견한 야채, 과일인데. 모양으로 판단하고 버렸을까?


 한살림에서 모양이 안 이쁜 사과가 이쁘면 가격을 저렴하게 판매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못난이 사과는 상품가치가 떨어진다고 했던 생각에 반성했다. 농작물등 변화되는 날씨에 이겨내려고 모양이 달라진 것뿐이고 품질은 더 높다고 한다.




 최현주대표 [큰 감동했던 부분]


못난이 채소를 센스있는 네이밍였다.


예 :

 많은 굽은 오이 - 스마일오이

 큰 브로콜리 - 씩씩한 브로콜리

작은 감자 - 아담하고 귀여운 감자.


생명력 있는 채소라는 것 알리고 싶었다는 최대표님

햇빛의 양이 달라 모양이 다른 뿐 문제가 없다.

우리도 마찬가지 아닌가.

인간의 모습이 다 다르지만 쓸모 없거나 버려질 존재는 아니라는 것이다.

농산물이나 인간이나 자연의 일부로서

그 자체로 빛난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하는 점이다.


- 감동적이였다.


https://uglyus.co.kr/main

정기구독 신청하기로 했다.


책과강연 통해서 좋은 브랜드 알게 되고 세상을 알아가고 있어서 감동적이였다.

 


 아침강연 7시 30분~ 8시까지 한다.

이 시간 통해서 세상을 알아간다.

아침 먹으면서 , 아이 옷 입히면서, 빨래개면서 , 설거지하면서 듣는다.

강연이 끝나고 나에게 질문 했다.




나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어제 도서관에서 나빌레라 1,2권 빌려왔다.

디자인 수업 받던 동기 선생님 말했다.  " 웹툰 그 좋은걸 왜 안 보세요?" "...." 만화는 원래 잘 읽지 않는다.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그냥 읽지 않는다.


그 좋은걸이라는 말하는 선생님이 말에 도서관에 나빌레라 꺼내서 읽었다.

빌리려던 책을 안 빌리고 2권 빌렸다. 모든 집안일 미루고 읽었다. 뒷 내용이 궁금해서 비 오는 날 도서관에서 가서 나머지 빌리려고 한다. 왜 그동안 웹툰 만화를 읽지 않았을까? 만화와 대사를 보면서 몇 번이나 울었다. 이렇게 재미있어서 드라마로 나오고 영화라도 나온다는 걸 알았다. 늦었지만 웹툰에 푹 빠졌다.

 기억에 남는 장면이 오늘 강연과 연결이 되었다.



01. 스스로 초라하다 믿는 순간.... 06



심덕출 : 채록아. 사람이 언제 초라해지는 걸까?

(나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이채록 : 네?

: 지금 자신의 위치나 하는 일에 보잘것없을 때일까?


: 사람들이 진짜 목표나 꿈을 몰라줄 때일까?


:아닐 거야.


:스스로가 초라하다 생각하고 믿는 순간 진짜 초라한 사람이 되는 걸 거야.

(그동안 나를 반성하면서 초라한 사람이 되지 말자고 하지만.. 아직 두렵다. 진짜  자신의 믿음이 자라나게 해주고 싶다. )



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을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을 나를 향해 돌리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03. 할 수 있는 데 망설이는 건 별로 두려운 게 아닐 거야.

출처 : 나빌레라 2


발레와 저!

둘만 놓고 판단하라고 말씀하더라고요.


출처 : 나빌레라 2

너희들 자체가 재능으로 빛나고 있어.


출처 : 나빌레라 2

출처 : 나빌레라 2


그 말에 책임질 자신이 과연 나한테 있을까?

나 스스로도 의심되는데 그렇게 다짐해도 괜찮을까?

그게  무서워지더라고요.

(공감 *10000000. 배)

출처 : 나빌레라 2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보기로 했다.

출처 : 나빌레라 2


채록아!

삶은 딱 한 번이야.

두 번은 없어!

딱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이야.


하기로 했음 정말

후회 없이 해야

나중에 미련이

남지 않을 거야.


어쩌면.. 하고 싶어도

못 하는 상황이 올 수도,

하고 싶었던 게 뭔지

기억나지도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정말 두려운 건

그런 거야,

할 수 있는 데

망설이는 건 별로

두려운 게 아닐 거야.



 심덕출 할아버지 말씀처럼 별로 두려운 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 했다.

나머지 책 빌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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