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공리셋 Sep 14. 2023

천천히 발 담그고 나답게

내가 나를 위할 때

때로는 따뜻한 말이 그립다

때로는 위로가 필요하다


오늘이 특별히 힘들어서가 아니라

오늘이 특별한 날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그런 따뜻함이 고플때가 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그런 것을 바라면

그것은 그 누군가에게도 짐이 될수 있다


내 안에 빈공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나를.

그리고 그런 것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나눠줄 온기가 생다.


공간을 주자.

나다움을 잃지말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