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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채로um Mar 14. 2023

2021년 2월의

2년 전 마음의 여정

2년 전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일이 지금의 내 모습과 다르지 않아 다시 그려보았다.

처음 그렸던 그림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드는 건,...

2년 전 그림을 그렸을 때의 나와 지금의 내 마음의 모양이 달라졌기 때문이겠지.

외딴섬이지만 황량하고 쓸쓸하지 않은 그곳에서 바다 들려주는 선율을 벗 삼아 지내는 시간에서 내가 바라는 안식이 이런 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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