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정보통신기술(IT)을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대중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활동을 해 왔다. 작년 초에 세상에 알려진 생성형 인공지능 Chat GPT가 올해는 사람들에게 더 뜨거운 이슈이다. 이 책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기반한 주요 App을 소개하면서 구체적인 사용법도 함께 보여 준다. 이 책은 업무 생산성 향상, 컨텐츠 글쓰기, 이미지 처리, 비디오 생성, 오디오 창작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인공지능 App을 소개해 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 중에는 이미 자신에게 적합한 인공지능 App을 찾아서 휴대폰이나 PC에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열심히 해서 1주일 걸리던 분량의 일을 미처 30분도 안되어 해 내는 사람들이 이미 많이 생겨나고 있다.
저자가 어떤 이야기의 배경 설정을 간략하게 Chat GPT에게 던져주고, 소설의 제목과 챕터와 스토리를 구성하기 위한 프롬프트(질문)를 AI에게 순서대로 해 나가다 보면 Chat GPT가 100여쪽이 넘는 소설도 10분 정도면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소설가가 아닌데, 이런식으로 뚝딱 쓰여진 소설에 ISBN(국제표준도서번호)까지 부여하면 그럴듯한 스토리의 e-Book 소설을 온라인 서점에 정식으로 출간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인공지능과 전자출판 App에 숙달된 사람은 이 모든 것을 반나절도 안되어 해낼 수 있다.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서 창작에 따르는 수고와 고통없이 만들어 낸 결과물을 어디까지 창작으로 보아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이 이미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세상은 환경 변화에 고민하는 사람 보다는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주로 살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