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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화 Feb 27. 2024

야망보다는 구체적인 목표의식을 갖자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세이노의 부자아빠 만들기]젊은이여,야망을 갖지말라


‘젊은이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영어문구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야망을 품었다고, 또는 꿈을 가졌다고 성공한 사람을 나는 주변에서 한명도 보지 못했다. 필요한 것은 야망이나 꿈이 아니다. 야망이나 꿈은 너무 막연하다. 너무 원대하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면 워낙 거리가 멀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구체적인 목표 의식이다. 가까운 장래에 이룰 수 있는 정확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빌 게이츠가 허름한 창고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무슨 거창한 꿈이 있었을까? 국내 재벌들이 사업 초기에 뜨거운 야망에 불탔었을까? 내 생각에는 아니다. 그저 아주 가까운 미래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했을 뿐이다.


예를 들어보자.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으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월급을 받는 순간 그 돈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한편으로 좌절하면서 버는 대로 쓰게 되고 결국 평생을 신용카드에 의존하게 된다.


하지만 목표를 ‘1000만원 모으는 것’으로 정하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월급에서 얼마를 떼어 저축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오고 그에 따른 행동도 이어진다. 저축을 하게 되고 곧 목돈을 쥐니 부자의 길로 접어드는 첫 계단에 올라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당신의 모든 목표는 가까운 미래에 이루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것으로 정해야 한다. 10년 후? 2년 후도 너무 길다. 오직 내년에만 관심을 가져라. 영어 공부나 컴퓨터 익히기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보다는 당장 중학교 기초영문법을 2개월 이내에 독파하겠다거나 컴퓨터인 경우에는 한달 안에 엑셀을 끝내겠다는 세부 목표를 가져야 한다.


일단 목표를 세웠으면 뒤를 돌아보지 말 일이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의 경우 거의 모두 교재의 앞 부분만 손때가 묻어 새까맣다. 어제 공부한 것을 내가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가 하는 불안감에 자꾸 들쳐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 계속 전진하면서 한 권이 끝났을 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비결이다. 우리 삶의 목표도 역시 마찬가지다. 먼 훗날에 대한 막연한 야망이나 꿈은 당신의 현실과는 너무나 큰 괴리감이 있어 결국 당신을 도태시킨다. 가까운 장래에 아주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후에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라. 그것이 꿈으로 가는 첫계단이다.sayno@korea.com





퇴사하고 나니 현실 감각이 점차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현실 자각을 위해 망상과 상상의 '판별력'과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

요즘 이 두가지에 최대 집중하고 있다.


계속해서 현실을 자각하고 나의 현재 위치를 객관화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집중을 해야한다. 하지만 홀로 작업하고 일상을 보내다보니 현실 감각을 명확하게 잡기란 쉽지는 않다.


이럴 때 일수록 책을 더더욱 손에 놓지 않으며, 커뮤니티 활동도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서점에 가서 요즘 어떤 트렌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추적한다.


그리고 대학원을 포함한 교육 또한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나에게 도움이 될 법한 강의들을 듣는 것에 아끼지 않고 있는데 단순한 자기계발과 쉽게 성공할 수 있다는 강의들을 제외한 스킬업 위주의 강의들을 찾아 가고 있다.


계속해서 현실 감각을 깨우고 어떤 것들이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지 하루하루 계획을 세워 꾸준히 해나가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계속해서 곱씹자.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꿈보다
당장 중학교 기초영문법을 2개월 이내에 독파하겠다거나
컴퓨터인 경우에는 한달 안에 엑셀을 끝내겠다는 세부 목표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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