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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개미대표 Aug 02. 2024

2030 세대, 돈 안 쓰기 시작했다: 돈 공부와 지출

요즘 누가 오마카세 먹어요?

요즘 위메프, 티몬 이슈로 온통 떠들썩하다.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의 시기가 몸소 느껴지는 시점이다.

한국경제 기사에 따르면 23년 상반기 대비 24년 상반기에 2030 소비행태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한다.

욜로족의 상징이었던 수입차, 오마카세, 스타벅스의 소비가 평균 -10%씩 떨어지고, 중고차, 마트, 메가커피가 평균 15% 성장하였다. 정적인 소비인 영화관, OTT 구독도 줄었으니 정말 긴축모드로 들어간것같다.


2030은 돈안쓰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사치품을 많이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팍팍한 세상에 기분전환용으로는 그것만큼 단기간 도파민이 치솟을 때도 없었는데…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사업 앞에서는 역시 사서 걱정을 하게 된다. 이런 국면에서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나?


돈 공부 하기

돈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친하게 지내야 하는 존재이다. 저축, 투자, 금융 상품, 부동산을 잘 알고 돈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부가 부를 축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는 노동의 수익으로 세발자전거로 목적지에 가고 있지만 어떤 부자는 부동산으로 비행기로 유유히 날아가고 있다. 노동은 한 달에 천만 원 벌기가 어려우나 상가 부동산은 10년에 10억 껑충 뛰는 기사를 쉽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그 부자는 연 1억을 번 셈이니 10배의 속도차이가 난 것이다. 돈 공부 할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필요가 있다.

수입을 늘리거나 지출을 줄이거나? 나는 항상 수입을 늘려야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회사의 매출이 커지면 마음이 넉넉해지나 비용을 줄이면 옹졸해지고 사람이 떠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서는 당연히 급요가 두 배 오르지 않는 법, 지출도 신경 써야 한다.

나의 사치재는 화장품과 패션이기에 쇼핑을 하기 전 항상 옷장과 화장대 정리를 하고 간다. 그러면 무슨 아이템과 제품을 가지고 있는지 미리 파악이 되어 과소비를 조금 줄일 수 있다.


가성비 소비모드로

고가의 전자제품이나 가구들은 당근마켓이 이득인 경우가 있다. 구매 즉시 감가상각이 되기 때문에 판매자는 미개봉인 상태여도 가격을 다운할 수밖에 없고, 구매자는 비용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리퍼브나 전시 상품 판매도 나쁘지 않은 대안이다. 새 상품이었으나 포장이 뜯어졌다는 이유로 감가상각의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새 제품이더라도 할인기간, 쿠폰, 온라인 최저가, 비슷한 저렴이 브랜드를 잘 공략하면 많은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 기본적인 급여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자기 계발에 투자를 해야 한다.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휩쓸려가지 않으려면 항상 배워야 하는 것 같다.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f7Yk3OcYL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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