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니였나요? 남들이 괜찮다던데?
당신의 전쟁터는 어떻게 생겼나요?
온라인 마케팅 그냥 하면 되는 거 아니였나요? 남들이 이거 하면 괜찮다던데? 따라해봤어요!
싸움에도 종류가 있다. 전쟁터도 1:1 싸움이 있고, 떼거지대 떼거지로 싸우는 집단싸움이 있고 미사일과 전투기가 날라다니는 국가 대 국가의 싸움도 있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마케팅 전쟁터는 어떻게 생겼을까? 사실 전쟁터의 모습과 위치에 따라 이미 승패는 결정났을 수도 있다.
고객들이 오고 있는 길이 외 길이고 경쟁자가의 발목을 딱 잡아놓는 여러가지 방법을 안다면 당신은 승리할 것이다.
고객들이 저 멀리에 있고 경쟁자들이 이미 고객 곁에 영업사원들을 떼거지로 풀어서 고객 근처에 이미 있다면 당신은 실패할 것이다.
심지어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는 대형마트들과 유명한 연예인이 홍보하는 제품과 싸워야한다면? 당신은 실패할 것이다.
온라인에서도 골목상권과 역세권, 명동과 강남, 지방과 서울이 있다. 당신이 싸우려는 전쟁터는 어떤 곳인가?
만약 당신이 전쟁터가 강남상권이라면 그만한 자본과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당신의 전쟁터가 골목상권이라면 그 골목에 있는 경쟁자들만 신경쓰면 된다.
심지어 당신이 혼자이고 자본력이 약하다면? 지하철 역 앞에서 호떡이나 붕어빵을 팔아야 승리할 것이다. 지하철 역 앞엔 경쟁자가 적을테니 말이다.
그래서 전쟁터에 따라 해야할 일과 계획과 투자금이 다르다.
하지만 많은 온라인 사업가들은 내가 싸워햘 곳이 어딘지도 모른체 강남역에서 허름한 좌판만 깔아두려고 한다.
그래놓곤 상대방의 승리를 운이 좋아서, 기존 고객이 많아서, 매장이 멋져서란 핑계를 댄다. 그래서 매일 실패한다.
그렇지만 몇몇 똑똑한 온라인 마케터들은 붕어빵을 판다. 호떡을 굽는다. 왜냐하면 온라인은 붕어빵을 전국민에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호떡이 검색하는 사람이 수천, 수만명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똑똑한 마케터들은 매일 좌판을 바꾼다. 어떤 날은 호떡을 팔다가, 어떤 날은 우산을 팔다가, 어떤 날엔 마스크를 판다.
언제나 1:1에서 이길만한 전쟁터를 고른다. 그래서 그들은 매일 이긴다. 그렇게 매일 이기면 돈이 쌓인다. 돈이 쌓이면 더 큰 전쟁을 하러 간다.
그렇게 온라인 사업가는 성장하는 것이다. 작게 시작하고 전리품을 매일 매일 모으고 레벨업을 해서 더 큰 시장을 잡으러 간다.
지금 당신의 전쟁터는 이길 수 있는 전쟁터인가?
이 글은 마케터의 단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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