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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곰 Nov 08. 2023

나의 워너비.

매일 글 쓰는...

좋아하는 작품, 영화, 드라마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 "작가"라는 인물이 나오는 것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아이를 출산하고 코로나로 외출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잘 버티기 위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이동건 작가님의 "유미의 세포", 2004년에 개봉한  "투스카니의 태양" 속 여자주인공도, 나의 최애 캐릭터 손범수를 연기한 안재홍 님, 커플 연기를 펼쳤던 멜로가 체질의 임진주도 작가라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었다. 이밖에도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서 나오는 글 쓰는 사람이 나오는  매우 좋아한다.


역경의 시련을 딛고 글을 써서 대박이 나거나 매일 글을 부지런히 써서 투고를 하는 등... 나도 그들처럼 되고 싶은 열망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 앉은자리에서 순삭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의 작가로서의 생존기는 더없이 마음에 와닿는다. 글을 쓰기 위해 존버했던 그의 정신이 닮고 싶어 마음 한구석 담아둔다. 소설 불편한 편의점 속, 다양한 인물 묘사와 따뜻한 정은 아무 데서나 나올 수 있는 게 아니었는데... 뒷배경에는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는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겠다.


나는 그렇게 바라고 또 바라본다.

나도 쓰는 사람, 작가가 되고 싶다고...

작가의 이전글 시험치기 전 날 재미있는 뉴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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