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디자이너 올리 Sep 14. 2023

창조성

AWAKE THE CREATIVITY IN U!

창의성(創意性, 문화어: 창발성, 영어: creativity)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발견하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조합하여 새로이 생각해 내는 특성이다. 창조성(創造性)이라고도 하며 이에 관한 능력을 창의력(創意力), 창조력(創造力)이라고 한다. 창조력은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통찰에 힘입어 발휘된다. 창의력에 대한 다른 개념은 '이을 수 없는 점을 잇는 것'이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창조적인 사유의 결과물은 항상 독창성과 "함께" 적합성을 지닌 것이다. 창의성과 창의적인 행동들은 심리학, 인지과학, 교육, 철학 (특별히 과학 철학), 신학, 사회학, 언어학, 경영학, 경제학 등의 여러 학문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다. 그 결과로 창의성에 대한 여러 정의와 접근 방식이 생겨났다.


위키백과에서 창의성을 검색하면 위 내용이 나온다.

나는 창의성이라는 단어보다 "창조성"이라는 단어를 개인적으로 더 좋아한다.

'창조'라는 말은 뭔가 생명력이 더 느껴지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한 것들을 현실적으로 보이게 하는 능력, 내 안에 창조성은 새로운 탄생을 만들어낸다.

[생각의 탄생]이라는 책은 인조이풀 클래스의 기초가 된다. 모든 친구들의 생각이 또 다른 생각들을 만들어내는 일이 나는 참 좋다.

완전한 새로움이 아닌 기존에 있던 내 생각과 개념들을 조합하여 새롭게 생각해 내는 것이 창조성이라고 한다면, 우리 모두는 창조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맞지 않을까?


창조성이라는 것이 개인적인 것 같지만 결국 그 개인적인 것들이 합쳐져 '융합, 통합, 함께'라는 의미를 더 품게 된다. 그런 면에서 창조성은 너무 아름다운 단어이다.


예술적인 부분이 다는 아니다.

나의 작은 일상들 속에서도 창조성이 매 순간 필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미술시간이나 예술활동의 시간에 필요한 능력이 아닌, 인간으로서 이미 가지고 있는 창조성을 깨우는 시간들을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도 창조성 있게, 힘 있게 살아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이야기를 들을 때 이미지화 시키는 훈련은 내가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 실질적이고 사실과 가깝게 설명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관찰하는 것이 약한 나는 누구보다도 더 관찰하는 일에 힘을 내야 하는 상황이다. 생각의 힘은 관찰에서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는, 밖을 바라보며 질문들을 만들어 보는 훈련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운전할 때에든지, 하지 않을 때에든지, 걸을 때에든지, 달릴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수업할 때에든지, 모든 상황들 속에서 관찰하고 질문하는 시간들을 가지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문득 드는 생각들이 감사하게도 나의 개인적인 생각들과 만나 아이디어들을 내기도 하고, 수업을 만들어가는 일에 큰 인사이트들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다른 시각을 가지고, 남다른 관찰력을 가지고 싶은 이유는 내 삶에 창조성이 매 순간 뿜뿜~ 일어나기를 소망하기 때문인 것 같다.

예전엔 다른 사람의 시선들이 먼저였지만, 지금은 내가 갈 방향만 본다.

창조성은 나를 더 알아갈 때 빛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창조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다시 나의 뇌에 새겨본다.

작가의 이전글 행복 가득한 첫 한 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