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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bin 이선종 Jan 08. 2024

ESG오늘(ESG.ONL)의 동료가 되어 주세요

내일을 위한 오늘의 매거진 출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해 보신 적 있으세요?"

어디서 본 지 몰라도 어떤 요리가 머릿속에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검색해서 나의 상상 속 완성물을 보고 이 요리에 도전하기로 결정합니다. 레시피를 보고, 냉장고에서 재료를 찾습니다. 조금 더 진심을 담는다면 집 앞 마트로 향해 부족한 재료를 사 오기도 합니다. 도구를 꺼내 나름대로 레피시에 맞춰 시작했지만, 내가 봤던 완성물과 내가 만든 완성물은 다른 녀석입니다. 그것도 완전히 말이죠.


“프로젝트 기획자로 15년을 살아봤습니다”

목적으로부터 문제와 해결책을 발견하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것처럼 말이죠.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언제나 변수라는 친구와 마주합니다. 임시든, 지속가능이든 어떻게든 해결을 해 내겠지만 그 계획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동분서주하며 최초 계획과는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죠.


“일 년을 살아내는 것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연초에 세운 다짐이 달라졌다는 것을 연말이 되면 느낍니다. 그래도 올해는 공들여 키웠던 꿈이 완성물로 나온 한 해였습니다. 2019년 10월 29일, 도모의 네 번째 대표가 되면서 시작된 꿈이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이라는 도모의 미션으로부터 출발한 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브랜드를 도울 수 있는 미디어 론칭입니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매거진 ESG.ONL을 론칭합니다”

ESG오늘 소개 영상 ⓒ도모

 세상을 바꾸기에 도모는 너무 작고 약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을 모으고, 연대를 이룰 씨앗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모든 브랜드는 세상의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그 결핍은 환경일 수도, 사회 문제일 수도, 지배구조일 수도 있습니다. ESG는 유행이 아니라 앞으로의 PR의 베이직이 될 거란 것이 도모의 생각입니다. 2023년 4월, 그 비전에 공감하는 도모얀들과 TFT를 결성하고, 토론하고, 싸우며 6개월이란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에 안 잡히는 내일보다, 오늘을 사는 사람들을 위한 ESG 매거진을 만들자고 말이죠. 오늘만 볼 수 있는 콘텐츠가 있으며,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만 운영됩니다. 야근과 주말 근무는 거절했습니다. 멤버가 되시면 보신 콘텐츠가 쌓일 때마다 차와 점심을 제공합니다. 보면 볼수록 도모가 손해를 봅니다. 그럼에도 세상에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ESG오늘 캐릭터 ⓒ도모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게 합니다.”

이것도 계획이 일부이니 아마 바뀌겠죠. 그럼에도 함께 오늘을 살아갈 동료들을 ESG.ONL로 초대합니다. ESG로 고민이 생기거나, 세상에 알리고 싶은 모든 내용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혹은 보시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세상에 참고서가 없어 저희도 부족하지만 배우면서 하고 있거든요.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변해갈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함께 오늘을 살아요! 감사합니다.


[ESG오늘 Info.]

웹사이트: https://www.esgonl.kr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esg.onl/

X(구 트위터): https://twitter.com/esgonl?s=21&t=-XDSdfJqUFIZaorPitPfrw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787817r9K5O_xFYsP5N-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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