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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로스쿨 랭킹 결과 유출

미국 로스쿨 이야기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는 아니나 공신력 있는 법률전문 미디어(Above The Law)를 통하여 공개된 2025년 미국 로스쿨 랭킹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올해 랭킹도 흥미로운 변화들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랭킹을 살펴보기에 앞서 지난 해 랭킹을 확인해 보고 싶다면 다음의 글을 확인하면 된다. 

https://brunch.co.kr/@attorneysung/201




올해 발표된 순위의 결과를 보면 이제 T14이란 말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만년 14위를 차지했었지만 그래도 T14의 견곡한 벽을 오랜 기간 지켜오던 조지타운은 2년 연속 UCLA보다 낮은 순위에 랭크됐고, UCLA는 한 단계를 더욱 상승하면서 코넬까지 밀어내고 13위 자리까지 올라갔다.

 

한편, 지난해 U of Chicago에 3위 자리를 내 주면서 5위까지 내려갔던 하버드가 올해도 U of Chicago에게 다시 한번 3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어쩌면 이제 HYS 3강 체제가 아니라 YS 2강 체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비교적 학생수가 많은 대형 로스쿨인 하버드, 컬럼비아, NYU 등이 전부 예년에 비하여 랭킹이 낮게 나오는 것을 볼 때, 현재의 평가방식이 확실히 대형 로스쿨에는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Stanford University (0)

(1) Yale University (0)

(3) University of Chicago (0)

(4) Duke University (+1)

(4) Harvard University (+1)

(4) University of Pennsylvania (Carey) (0)

(4) University of Virginia (+4)

(8) Columbia University (0)

(9) New York University (-4)

(9) Northwestern University (Pritzker) (+1)

(9)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1)

(12)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1)

(13) University of California–Los Angeles (+1)

(14) Cornell University (-1)

(14) Georgetown University (+1)




아직 정식 결과가 공개된 것은 아니라 이번 결과에는 25위까지만 포함이 되었는데 16위 이하 랭킹에서는 Norte Dame University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또한, USC의 경우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16위권을 UT Austin이나 Vanderbilt 등과 경쟁해 왔었는데 올해 랭킹에서는 다소 부진하며 순위가 하락한 모습이었다. 


한편, 작년에 무려 9계단이나 상승하며 20위권에 안착한 U of Georgia 와 15계단을 상승하며 22위까지 상승했었던 Wake Forest 등도 올해 랭킹에서도 20위권을 그대로 유지하며 작년에 일시적인 반짝 상승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16) University of Minnesota (0)

(16) University of Texas–Austin (0)

(16)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4)

(19) Vanderbilt University (-3)

(20) University of Georgia (0)

(20) University of North Carolina–Chapel Hill (+2)

(20) Norte Dame University (+7)

(2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Gould) (-4)

(24) Boston Universityl (+3)

(25) Wake Forest University (-3)




올해 로스쿨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로스쿨생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미리 결과가 공개되어 학교 지원함에 있어 참고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앞서 말하였다시피 아직 정식으로 발표된 자료는 아니므로 정식 발표시까지 순위 변동의 가능성은 남아있으므로 US News에서 정식 발표가 나올 때까지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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