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재밌게 모델도 만들고 사진의 다양한 시도와 브랜딩 까지!
AI가 모델과 사진작가의 역할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직접 다양한 모델을 AI로 생성하고 테스트해본 흥미로운 결과를 공유합니다.
미래의 촬영장,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보세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어떤 직업들은 직업의 형태가 변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모델과 사진작가의 직업입니다. 물론, 톱모델이나 유명 사진작가들을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모델과 사진작가는 조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AI 기술과 인간이 함께 작업하는 형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번째로, 정식 촬영 전에 빠르게 컨셉 사진이 필요할 때 AI를 활용해 컨셉추얼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촬영을 진행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모델을 간단한 배경에서 촬영한 후, 세트를 AI로 만들어내는 방식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방식은 예전에도 포토샵 합성이나 레퍼런스 조합으로 가능했지만, AI를 활용하면 사람 간의 마찰을 줄일 수 있고, 비용이나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속도와 퀄리티 면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말이죠.
이미 그렇게 진행되는곳도 있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모델과 촬영 감독조차도 AI가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일부 작업은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모델을 이용해 A컷을 얻기 위해 수백만 장의 사진을 찍고, 모델과 장소를 섭외하며 많은 스탭들이 동원되는 기존 방식에 비해, AI를 활용하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AI는 특정 모델을 섭외하지 않고도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제품 컨셉에 어울리는 모델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모델을 활용하는 작업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다양한 모델을 생성해보았습니다. 미드저니를 사용하여 스타일 레퍼런스나 랜덤 파라미터를 활용했고, 동일한 스타일로 여러 모델 컷을 생성했습니다. 한국 남녀 모델, 중년 모델, 흑인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아래와 같이 만들어보았습니다.
이제, AI와 함께 만들어낸 가상의 모델들을 흥미롭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처럼 모델이 다양한 세트에서 촬영한 듯한 컨셉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RGB 세 가지 톤을 주제로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고, 각 RGB 컬러 톤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모델에게 적용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미드저니의 --cref 파라미터를 이용해 생성된 여자 모델의 얼굴을 유지한 상태로 다양한 컨셉의 화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같은 모델이지만, 다양한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 톤에서는 강렬하고 열정적인 느낌을, 초록색 톤에서는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파란색 톤에서는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타일 설정에 많은 테스트 시간을 들였고, --sref 파라미터를 활용하여 각 RGB 톤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에서 프롬프트 입력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스타일 설정이 전체적인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 작업에는 활용하지 않았지만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할 수있는 --q 파라미터(비슷한 스타일을 학습해서 동일한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파라미터)도 충분히 활용해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잘 생성된 스타일은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진 작가처럼 나만의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스타일을 적용하고 발전시키면서, 독창적이고 일관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추가로 다양한 모델들을 적용해본 이미지들 입니다.
마찬가지로 RGB 세 가지 톤을 주제로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각 RGB 컬러 톤에 맞는 스타일을 찾아서 모델에게 적용하여, 색다른 분위기와 감각을 연출했습니다.
잘 생성된 모델만 있다면 이런 잡지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상의 잡지이지고, 월간 프롬프트입니다~ ㅎㅎ
마찬가지로 RGB컬러만을 활용했고,
RGBB라는 브랜드로 만들어본 옥외 광고입니다.
저는 이 작업을 통해 AI가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창작 작업을 더욱 탐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AI를 활용한 모델 생성과 사진 촬영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모델과 사진작가의 직업 형태도 변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저 역시 이러한 변화를 지켜보며, AI와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계속 탐구하고자 합니다. AI가 가져다줄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기대감과 약간의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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