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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원 Sep 09. 2023

TESTech KOREA 공식 홈페이지 배포

#소프트웨어품질 #TESTechKOREA

TESTech KOREA 공식 홈페이지 배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신없는 요즘이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행복합니다.



2022년 1월 홀로 Testing Korea Conference를 준비했던 시기가 떠오릅니다. 당시 기업 스폰서와 메인 운영진으로 약 30명 정도 지원을 해주셨고 스타트를 끊기만 하면 되는 시점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겹쳤고 시작도 못한 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1년 전 미용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포기하고 다시 한번 SW QA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마음을 다잡았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Testing Korea Conference 실패를 되새기고 새로운 방향성으로 TESTech KOREA가 시작될 수 있었던 건 SW QA 업계를 잠시 떠나 있을 때 느낄 수 있었던 많은 동료분들의 따뜻한 말씀들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동료분들 덕분이었습니다. 키보드가 아닌 가위를 잠시 잡고 있을 때 브런치 블로그와 메일로 이름 모를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을 때 그래도 그동안 SW QA 업계에 몸담았던 시간들이 정말 소중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저와 현재의 저는 내적으로 외적으로 너무도 달라졌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운동이 주는 작은 성취감으로 극복해 냈고 주변 환경을 꿈이 크고 선하고 열정적인 분들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그리고 좋은 회사에서 좋은 동료분들을 만났습니다.



TESTech KOREA는 Unit Integration E2E Test QA Process Expert Community를 추구하며 "국내 SW QA 분야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무엇을 덜 보증할지 증명한다."의 단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합니다. 회사 외적인 많은 활동에 있어서 당장은 빠르게 추진하지 못하는 부분들도 많겠지만 개인의 성장과 커리어를 갈고닦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맡은 프로덕트로 제가 가고자 하는 SW 품질 커리어를 증명해내지 못하고 내부 품질을 우선적으로 증명해내지 못한다면, 다소 원대하고 거창한 목표를 지닌 TESTech KOREA에서 건네는 모든 저의 의견과 경험 그리고 온오프라인 행사는 의미가 퇴색되고 본질이 흐려질 뿐입니다. 목표의 본질에 보다 집중하고 맡은 프로덕트의 성공과 개인 역량 강화에 개인 시간의 대부분을 쏟아붓는 과정을 통해 TESTech KOREA 운영에 필요한 내실을 다지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맡은 프로덕트의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기술적인 역량을 지금보다 더욱 갈고닦는 시간을 통해 제가 가고자 하는 SW 품질 방향과 커뮤니티 운영 방향에 있어서 보다 힘이 실릴 수 있도록 그리고 함께 해주시는 FE, BE, QA, DevOps분들께도 유의미한 시간과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창한 말과 포부와 계획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그간의 모든 과정을 남기겠습니다.



TESTech KOREA 커뮤니티 운영진 합류 및 협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부탁드리며, 1st TESTech KOREA 2024 오프라인 행사에서 저희가 가고자 하는 방향의 구체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길 바라봅니다. 1st TESTech KOREA 2024를 개최하는 그날까지 TESTech KOREA 운영진분들과 함께 TESTech KOREA의 소소한 콘텐츠로 꾸준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지원 드림.


[공식 홈페이지]

https://testechkorea.netlify.app/

[링크드인 페이지]

https://www.linkedin.com/company/96937928/admin/feed/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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