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하고 자만한 마음으로 말하였다.(성서백주간 36주 차, 이사 8-14 중 9, 8 참조)
관광통역사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 중인 지인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공공기관 워크숍에 다녀왔다고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사회자가 참가자들에게 “이 일을 하려면 과거의 자신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때로는 고객에게 고개를 숙여야 할 순간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더니 그중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통역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런 것까지 해야 하나요.”
그리고 지인은 제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퇴직 전에는 아무리 잘 나갔던 사람이라도 이 일에서는 모두 처음이잖아요. 결국 신입의 마음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다시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지난 시간을 내려놓는 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저는 그의 말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기 성찰은 계속 필요하죠.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꼰대’라는 말을 듣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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