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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atblue Dec 10. 2015

뇌가 녹아내릴 것 같아.

난 그렇게 갈란다.

뇌가 녹아내릴 것 같아.

그래도, 나 잘하고 있는 것 맞지?


꿈이 없는 시간과 공간속에서도

꿈을 만들고, 우리 함께 이뤄낼 수 있기를,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이자 마지막이란 걸,


절박할수록 우리를 믿자.

함께라는 가치가

화려한 경쟁 앞에서 별볼일 없어 보이겠지만,

지금까지 난 그걸 믿고 여기까지 왔으니,

내일이 끝이라도 난 그렇게 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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