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심과 진심어린 축하
진짜 노력을 죽어라 오래 꾸준히 해본 사람은 큰 꿈이 빨리 이뤄진다고 투정하지않는다. 내 주위에 사람들이 잘되도 그것가지고 배아파하지않는다. 그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외줄타기인줄 알고 그 가치를 누릴 충분한 자격을 가졌다생각하여 축하해준다.
하지만 어줍짢게 노력한 사람들은 타인의 성공에 대해서 질투하고 시기심을 가진다. 남을 깎아내리고 남이 안되길 바란다. 본질을 위해 얼마나 많은시간 분석하고 본인을 깎고, 버티고 상대가 얼마나 고생하고 애썼는지 알기전에 상대가 누린 결과물로 배아파한다. 그리고 비난의 말로 타인과 본인을 갉아먹기 바쁘다.
나는 상대가 잘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오히려 내 안에 뭐가 부족해서 나는 이렇게 상대처럼 잘될순 없었을까 나를 채찍질할때도 있지만 나만의 때가 있겠지, 때론 맨정신이 아닐 것 같은 상태에도 버티고 또 내가 한발짝 양보한다. 조금 손해봐도 그냥 나의 길을 간다. 내가 간 길이 다 옳진 않았지만 그때의 나로썬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후회도 없고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많이 슬프거나 속상하진않다. 남과 주관적인 비교만 늘어놓으면서 타인과 나를 아프게하고 마음과 얼굴 인상을 병들게하는 삶이 멋있어보이진 않는다.
종교는 없지만 종교들에서 이야기하는 구절들을 곱씹어보면 결국 이 삶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철학이 숨어있다.
내가 5년전으로 돌아간다면 경제 공부를 더 치열하고 간절하게 했을 것 같다. 내가 10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남미새냐는 소리를 들을만큼 미친듯이 연애를 했을 것 같다.
하지만 돌아갈수 없는 세월이고 최대한 미래의 내가 후회는 없도록 매일을 진심으로 나를 아끼며 살아야한다. 뭐가되었든 내 몸둥이 하나, 나란 사람은 내가 돌봐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