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부산시 뉴미디어멤버스’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부산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Dive the Game-vers」를 통해, 게임 산업에도 진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강한 창의적인 창작자 및 기업들을 중심으로 ‘인디콘텐츠 산업의 중심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그러한 면모를 볼 수 있었던 「Dive the Game-vers」 현장에 다녀와 봤습니다.
게임 팝업 전시 「Dive the Game-vers」는 구 해운대 역사를 새활용해 조성한 해운대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게임 체험 팝업 전시입니다. 부산광역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해운대구·부산글로벌게임센터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본 전시는 부산의 우수한 게임 콘텐츠 기업이 제작한 게임 콘텐츠의 컨셉을 알아보고,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총 8종의 게임이 모여 있었는데요. 액션·아케이드·방탈출·슈팅·타이쿤 등 장르 또한 다양하게 구비돼 있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이 게임들이 모두 부산의 콘텐츠 기업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직접 플레이해보니 게임의 퀄리티 또한 상당했습니다. 모바일 웹 시장에서 이미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였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은 '디딤(DIDIM)'인데요. AR 스포츠 장르로 세계 최초 바닥형 실내 운동 플랫폼입니다. 모든 연령층이 체력 단련·두뇌 훈련·게임의 3가지 카테고리에서 총 150여 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실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미래형 체육 환경을 제공합니다.
팝업 전시인 만큼 여러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었는데요. 전시된 게임을 체험하면 인생 네컷 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포토박스, 갤럭시 워치7 울트라 추첨 응모권, SNS 및 QR 서베이 이벤트 등을 동시에 진행해 다양한 기념품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열려 있습니다. 22일까지 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늦지 않게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하네요.
게임 팝업 전시라는 개인적으로 독특하다고 느꼈던 전시 현장을 방문해 봤는데요. 게임 산업이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데 발맞춰 부산 또한 이 산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여러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Dive the Game-vers」 전시를 통해 여러 게임 장르가 조금 더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 봅니다.
✅ 전시일정
2024년 11월 27일 (수) ~ 12월 22일 (일)
▪️ 평일 : 12시 ~ 20시
▪️ 주말 및 공휴일 : 10시 ~ 20시
※ 매주 월요일 휴무
✅ 전시장소
해운대 플랫폼 (구 해운대 역사)